로버트 할리가 미국 고향집을 공개했다.
1월12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새해를 맞아 고향집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 방문한 로버트 할리(하재일) 가족을 만났다.
눈에 뒤덮힌 넓은 마당을 보여주던 할리는 "130년 전에 증조할아버지가 심은 나무와 바비큐 파티 화로다"고 할아버지의 손을 탄 오래된 추억을 꺼내놨다. 이어 할리가 집에 있는 농기구와 트랙터, 그네를 소개하던 중 노루가 할리의 마당으로 내려오기도.
"시골집에서 자라서 고향에 오면 너무 편안하다"는 할리는 그런 집과 아버지의 가업 농사일을 두고 한국으로 넘어온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할리는 "부모님이 원래 공부하기를 바라셨고 나도 변호사를 오랫동안 꿈꿨다. 변호사 일을 하면서 한국에 가게 됐지만 그래도 원래 시골 소년이다"고 말했다.
할리의 아버지 역시 "로버트 할리는 학업 성적 걱정이 없었다. 공부 하라는 말을 안해도 스스로 잘 했다"고 로버트 할리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로버트 할리는 미국 집에 방문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며 연말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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