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는 1월 21일 방송된 KBS JOY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07년 세상을 떠난 故 정다빈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강희는 "정다빈과 만난지는 1년 조금 안됐다. 당시에 충격이 크다 안크다라고도 생각을 못했다"며 "시간이 좀 지난다음에 봤다 .많이 힘들더라. 아니다 맞다 라고 하기엔 내가 나이가 어렸다. 무엇을 판단할 수가 없엇다. 어떻게 어떻게 해명해야하는지도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고마운 친구였다"고 故 정다빈을 기억하며 "당시 학생이었고 진짜 너무 많이 고마운 친구였다. 그 친구는 온국민이 아는 친구였고 나는 대학교 다니는 그냥 학생이었다. 데이트비용도 없고 그 친구가 많이 이해를 해준 거 같다"고 회상했다.
또 "사람이 희망이 없어지면 얼마나 비참해지는지 그때 알았다. 뭐를 하고 싶지도 않고 할 생각을 못했다"며 "어느날 생각해보니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옛날에 내가 분명히 밝았던 모습들이 많은데 그걸 다시 찾고 싶었다. 다른 거 다 뒤로 놔두고 나를 다시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입대를 생각했고 군대에서 많은 걸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100% 잊었다 할 수 없다. 가끔 생각이 난다"이라며 "일부라고 생각한다. 상처나면 아 그때 이것 때문에 다쳤었지라는게 상처인 것 같다"며 "이젠 편안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야 나이가 들어서 그 친구 앞에 갔을 때 당당하게 할 수 있는 말이 있지 않겠나. 이제는 모든 걸 편안하게 놓으려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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